제 18회 유엔의 날

유엔군 묘지에 고이 잠든 영령들. 제 18회 유엔데이를 맞이 해서 부산에 있는 유엔군 묘지에서는 이땅의 자유수호를 위해 싸우다 이억만리에서 숨져간 유엔군 영령한테 삼가 명복을 빌었습니다.

한국의 자유와 인류의 평화를 수호한 유엔군 장병의 젊은 넋은 헛되지 않은 유엔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심어 놓은 것입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부속고등학교에서는 이날을 기념하는 모의올림픽을 열고 국제 친선에 정을 북독은바 있습니다.

이날 모의올림픽에는 유엔 여러나라로 분장한 각가지 행사를 벌여 선량한 이웃으로 평화롭게 살아갈 것을 다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8회 유엔데이는 그어느때보다도 호전된 국제정세에 따라 희망이 부풀어 오른 가운데 맞게 되었으며, 온 인류는 다시한번 유엔헌장문측에 감사하고 그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