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9~07:01) 국립극단이 문을 연 지 40년의 역사를 헤아리게 됐습니다. 6.25 직전인 1950년 4월 29일 보민관에서 창설된 국립극단은 피난 때의 대구 문화극장과 명동의 중앙국립극장을 거쳐 1973년 장충동 현재의 자리로 옮겨오면서 제 기능을 다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국립극장 설립과 동시에 발족한 국립극단은 40주년 기념공연으로 ‘남한산성’과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외로운 도시’를 4월 한 달 동안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연속공연하고 있는데 지금 보시는 화면은 ‘남한산성’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