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3~04:14)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복이 83학년도 신입생부터 자율화 되고 머리모양은 올해 새 학기부터 자율화됩니다. 전두환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문교부가 마련한 이 방침은 교복과 머리모양을 자율화하되 추진방안은 학교장에게 맡기도록 돼있습니다. 교복의 자율화를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한 것은 이미 만들어놓은 기성복과 옷감을 소모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어서 생산업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이며 앞으로 자유복은 검소하고 실용적인 것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