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9~05:14)푸르른 오월을 맞아 갖가지 축제가 베풀어졌습니다. 제사회 신사임당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대회와 신사임당 주례식이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일장과 그네뛰기 등 여러가지 행사가 베풀어져 오월의 하루를 수놓았습니다. 여기는 옛 춘향의 전설이 아롱진 남원 광한루입니다. 제사십이회 춘향제전 행사가 베풀어져 춘향 뽑기와 춘향 행렬 등 향취 그윽한 갖가지 민속축제로 배달겨레 정서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대학가에서 베풀어진 오월의 축제. 이것은 수도여자 사범대학 오월의 여왕 대관식인데 체육과 사학년 오희연양이 여왕으로 뽑혔습니다. 제십팔회 아시아 영화제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제일회 아시아 영화 견본식을 곁들인 이번 영화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자유중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홉개 회원국이 참가했습니다. 비경쟁으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자유상, 계몽상, 인류복지상 등 스물세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