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를 맞이한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벼내들 기나마 모내기에 흡족한 강우량을 갖게 된 농민들은 남녀노소 모두 이른 아침부터 들에 나와 늦은 밤까지 모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물이 흡족하게 출렁대는 들에서 점심밥을 먹는 것도 즐겁습니다.



(00:46)한편 이곳 수복지구에서는 국군장병들이 바쁜 근무 속에서도 노동력이 부족한 수복민들 모내기를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 지구 내에서는 수복민들에게 최대한의 귀농선을 확장해 주었으며 6.25전란으로 황폐해진 전답 약 6,000여 평을 개간해서 모내기까지 완료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