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4.19학생의거 3주년을 맞아 정부에서는 그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서두르고 있는데 그 중 4.19정신을 상징하는 기념비가 시내 마포에서 조각가 김경승 씨에 의해 정성껏 다듬어 지고 있습니다. 이 기념비는 서울시 성북구 수유리에 세워질 것인데 이곳에는 186구의 4월의 얼이 안치될 것입니다. 4월의 모습이 아롱 새겨진 이 기념비는 이 나라의 피 어린 역사를 증언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