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9)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제1학도의용군 위령비가 세워졌습니다. 이 위령비는 재일동포들의 모금으로 세워진 것인데 23년 전 북한 공산군에 의해 6.25 동란이 발발하자 의용군을 조직, 조국강산을 지키다가 장렬하게 숨진 재일동포 학생들의 영혼이 이 묘역에 잠들어 있습니다.



(00:37)제4회 서울신문 산업대상 시상식입니다. 산업계의 숨은 일꾼을 찾아 포상하는 이 상은 농업, 공업, 수산업의 3개 부문에 걸쳐 주어졌는데 대상은 어촌계를 성공적으로 육성한 경기도 부천군 선감섬 어촌계 대표 전영운씨가 차지했습니다.



(01:00)올해 보리농사는 풍작을 이룬 가운데 보리 베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확기가 약간 늦은 영남지방의 경우 이곳 경상북도 김천에서는 시청직원 등 직장인들이 농사철 보리 베기 작업을 벌여 농촌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또한 보리 베기와 함께 전국에 모내기 작업도 한창인데 온 국민이 농촌의 일손을 도와 풍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