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구경을 가면 자주 보게 되던 리버티 뉴스가 6월 1일자에 마지막 호를 내놓고 문을 닫았습니다. 리버티 뉴스는 미국 공보원에서 제작해오던 것인데 1952년 5월 19일부터 15년 동안에 걸쳐 721호를 냈습니다. 홍종철 공보부 장관은 그동안 리버티 뉴스가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을 치하하고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대한뉴스를 내는 국립영화제작소에서는 기념품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