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지루한 장마가 걷히면서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찾는 피서 인파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해수욕장, 여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이런 무질서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되 물기가 있으면 없앤 다음에 처리하고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는 따로 처리해야 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지혜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