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지방연극제가 전국 12개시도 대표극단 500여 명의 연극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방예술의 진흥과 지역간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전국연극인들의 사기를 올려주고 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경기도의 할미의 씨앗이나 충청남도의 매화전처럼 민속설화 등을 소재로 한 작품 외에도 12일간의 경연에서 5편의 지방작가 희곡이 출연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연극제의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전라남도 극단시민의 소작지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