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들의 명절인 음력 5월 5일의 단오가 6월 2일 찾아왔습니다. 향기 그윽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곱게 빚고 신록 우거진 숲 그늘에서 수천놀이와 흥겨운 그네뛰기의 옛 풍습이 올해도 서울교외에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