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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전시관 일반 국민에 무료 개방

2주간 시범운영 마치고 16일부터 누구나 관람가능

대통령기록관 전경 이미지
대통령기록관 전경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관장 이재준)은 지난 1월 개관 후 2주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6일부터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을 이해하고 역대 대통령의 체취를 느껴볼 수 있는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4층으로 구성된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역대 대통령의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층별 주요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1층 대통령 상징관은 ‘텍스로 아트’로 연출한 역대 대통령의 존영 ▲2층 대통령 자료관은 대통령기록물 관리 절차 및 기록물 검색 ▲3층 대통령 체험관은 청와대(집무실, 영빈관, 춘추관) 체험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 촬영, 외빈선물 전시 ▲4층 대통령 역사관은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대통령이 받은 선물 코너를 둘러 보고 있는 관람객들 이미지
대통령이 받은 선물 코너를 둘러 보고 있는 관람객들
대통령 영상 코너 이미지
대통령 영상 코너

관람시간은 화∼일(월요일, 어린이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부터 17시까지로(하절기 10시∼18시),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설전시관 외에 기획전시실을 마련하여 다양한 전시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또한 자유학기제 등을 활용한 초중고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 문화기관 연계프로그램, 농어촌 벽지 등 사회적 소수자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체험·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은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인근 국립세종도서관, 청남대 등과 함께 세종시의 전시·문화·교육 등 문화벨트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