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구증가 및 공업화로 인한 식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혼·분식 장려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요리강습, 주곡자급화 등의 여론 환기용 정책과 학교에서 혼분식 장려, 음식점에서 혼식과 분식을 강제하는 제도도 만들었습니다. ‘식생활은 삼활이상, 혼식으로 개선하자’ 등의 구호는 혼·분식장려운동의 성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마을마다 농토배양, 들마다 식량증산
연도불명년
개인소장 기록물
식량증산을 권장하는 포스터로 1970년대는 식량증산궐기 대회 등 식량증산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었다.
식량증산을 독려하는 다양한 구호
연도불명년
개인소장 기록물
'더 증산하는 해', '산성토양 개량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자','식량증산 월별 중점시책 실천구호'등 식량증산을 독려하는 구호가 담긴 표어 및 리플릿이다.
보리증산관련 리플릿모음
연도불명년
개인소장 기록물
식량자급자족의 일환으로 전개된 보리증산 정책 관련 리플릿들이다. 경상남도가 발행한 『73년도의 보리값은 3할이 오른다 보리를 많이 갈자』, 1972년도 고성군이 발행한 '보리농사를 잘 지어 소득을 올리자'라는 구호를 수록한 『보리증산의 길잡이』등은 당시 대표적 먹거리 정책이었던 혼분식 장려를 보여준다.
절미저축통장
1970년
개인소장 기록물
‘절미하는 웃음가족 늘어나는 우리살림’, ‘절미하는 우리엄마 밝아오는 새마을’, ‘너도나도 절미저축 부자되는 우리마을’ 등 절미저축통장에 수록된 절미구호들은 당시 쌀 소비를 줄이기위한 일상의 노력들을 보여준다.
쌀 한톨은 88번의 손길이 가야합니다.
연도불명년
개인소장 기록물
‘공기밥은 쌀 한톨을 아낄 수 있습니다.’ 등 쌀 소비 절약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포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