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에서 국무회의에 상정한 안건(1955.4)으로, 6·25 전쟁으로 파괴된 YMCA(기독교청년회,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회관복구에 대한 정부 후원 내용을 담고 있다.
회관 재건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재건비 가운데 10%인 5,000만환을 문교부가 후원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후원의 배경에 대해서는 "천막 또는 바락으로 교육, 구호사업 등을 실행하여 오던 바 금번 별지계획서와 여히 해건물을 재건하고저 함에 있어서 대한 중앙기독교청년회로부터 정부에 대하여 후원을 요청하여 왔으므로 정부에서는 그 역사적 의의를 고려하여 좌기와 여히 이를 후원하고자"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