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8월 16일 문교부, 교육용 한자 1,800자 확정(고등학교 900자, 중학교 900자)
문서 내용
1972년 문교부가 국무회의 안건으로 제출한 문서이다.
주요 내용은 우리의 고전 문화를 계승하고, 한문 문화권 안에서의 주체적이며 조화로운 문화발전을 기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을 가르치기 위하여 1972학년도 제2학기부터 중학교에 한문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한글 전용 정책과는 별도로 한문교과를 신설하여 실시한다는 것, 한문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1,800자의 교육용 기초한자를 선정하고 그 중 900자를 중학교에서 교육한다는 것, 교과서는 단일본으로 편찬·공급한다는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