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에서 1999년 2월 9일 제 5회 국무회의에 보고한 문서로, 한글과 한자를 병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자정책 기본 틀인 ‘한글전용 원칙하에 필요 시 한자 병용’ 내에서 한글의 내실있는 발전을 추진하되, 전통문화의 이해와 한자문화권 국가 간의 교류를 위해 한자 병용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세부 추진방안으로는 1단계 한글전용 표기를 하고 있는 공공분야 공문서 작성 시 한자 병용, 2단계 교육용 한자 1,800자 재조정 등 한문교육체계 재검토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