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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식량수급의 불균형을 시정하고 향후 5개년 이내에 완전자급자족을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식량증산 7개년계획의 실천을 보장하기 위하여 제안한 문서이다.
이 계획은 국민식량의 자급자족을 목표로 삼고 계획기간 중에는 식량소비양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가정하여 양곡증산에 치중하는 것으로 작성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증산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필요한 제도적 재정적 뒷받침이 충실하여 증산시책이 일관성을 띄고 지속적이고도 집중적으로 하기 위하여 시책추진상태를 정비강화하고 시책침투력을 배양하도록 하였고, 생산주체인 농민의 자주자발적인 생산의욕을 앙양시키도록 농산물가격을 보장하여 농가소득확대를 기함으로서 증산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였다.
또 농업단체(농협과 토지개량조함)를 단위생산조직의 핵심체로 삼고 다원적인 동리단위 농촌조직의 기능을 재조정하여 증산체계를 정비·강화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투융자 규모를 과거 3개년간 규모의 평균 2배 수준으로 하되 사업부문별 배분은 투융자실적치와 증수효과를 감안하여 실시하도록 하였다. 주요곡물의 증수수단은 기 경지에 대한 단위 생산성 증대에 중점을 두되 개간에 의한 경지확장과 유휴공지를 농경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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