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내용 |
1958년을 기년으로 한 제2차 농업증산5개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국무회의에 보고한 문서이다.
'제1차 농업증산5개년계획은 1953년부터 1957년까지 진행되었으나 제반시책을 수행함에 있어 재정, 자재, 기술 등 여러 가지 제약과 자연적인 악조건으로 인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다. 따라서 제2차 농업증산5개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는 반년동안 각 시도에서 모든 재료를 수집하고, 산하 관계기관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계획을 작성한 후, 다시 농학계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수차에 걸쳐 검토를 하여 계획을 완성하였다'고 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식량을 국내에서 자급자족하며 최종년(1962년)에는 일부 잉여생산물이 생기게 하고, 기타 환금작물의 증산을 기하여 외화획득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즉, 제2차 농업증산 5개년계획에는 '과거의 제 시책을 검토·시정함과 아울러 농토개발에 의한 최대한의 경지면적 확보를 기도하고 관개개선사업, 영농기술향상을 위한 농업교도사업, 우량종자생산보급사업 등을 적극 실시함과 동시 자급비료의 증산 증시를 기하여 단위면적생산량의 증가를 도모하고 영농필수자재 적정조달에 의한 영농의 안정성을 기하여 농민의 증산의욕을 고취시키는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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