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도
1931년도 부 관련 문서철은 모두 18권인데, 경성부, 인천부, 개성부, 군산부, 목포부, 대구부, 부산부(2권), 마산부, 평양부(2권), 신의주부(2권), 진남포부(1권), 원산부, 함흥부(3권), 청진부, 진남포부 관계 문건들이다. 진남포부 문건은 아래의 다른 문서철들과는 달리 관리번호가 CJA0003741인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1931년 지방제도 개정 시기 부는 모두 14개였는데, 1930년 부로 승격한 함흥부 문서철이 3권으로 분책되어 있다는 점 등이 주목된다. 이는 부 승격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문건들이 많이 생산되었기 때문이라 보여진다. 1931년 부 관련 문서철에서 주목되는 특징은 기채관련 문서 양이 이전시기에 비해 줄었다는 점이다. 이는 1930년도 문서철에서도 밝혔듯이, 총독부의 재정긴축정책 때문이었다. 1931년도 문서철에 편철되어 있는 문건들은 대부분이 보고예에 의거한 보고문건 그리고 조례 개정 관련 문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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