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행정철(3)
이 문서철에 편철된 53건의 문건들 가운데는 내용상 앞의 문서철에 함께 편철되어야할 것들이 많다. 이는 각각의 문건들을 편철할 때 특별한 기준이 없이 편철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이해된다. 특히 내부 ‘공람자료’(비밀자료)의 경우는 맥락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각종의 문건들이 여기저기 편철되어 있다. 《도 행정철》에 일련번호만 붙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철에 편철된 문건들은 몇몇의 문건을 제외하면 앞의 문서철에 편철된 문건들과 대동소이한 형식과 내용의 문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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