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물질 저장소 대장
이 기록물철은 1913년부터 1942년 사이에 각도별로 작성된 인화물질저장소 대장들을 2권으로 묶은 것이다. 문서 1에는 강원도, 함경남북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등 7개 도에 등록된 인화물질 저장소 등록대장이 편철되어 있다. 색인목록에 등록된 인화물질저장소는 강원도 120개소, 함경남도 166개소, 함경북도 86개소, 경상북도 81개소, 경상남도 204개소, 전라북도 60개소, 전라남도 105개소 등이다. 문서 2에는 경기도, 충청남북도, 황해도, 평안남북도 등 6개 도에 등록된 인화물질저장소 등록대장이 편철되어 있다. 색인목록에 등록된 인화물질저장소는 경기도 153개소, 충청남도 101개소, 충청북도 38개소, 황해도 101개소, 평안남도 118개소, 평안북도 191개소 등이다. 대장의 일련번호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등록이 폐지된 것을 제외하고 목록의 최종 작성일 현재 등록되어 있는 저장소만을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1912년 이전 인가는 함경남도(1911년 1개소), 경상북도(1912년 1개소), 경상남도(1911년 1개소, 1912년 5개소), 전라북도(1911년 2개소), 전라남도(1911년 2개소, 1912년 2개소), 경기도(1911년 10개소, 1912년 1개소), 충청북도(1912년 1개소), 황해도(1912년 1개소), 평안남도(1911년 1개소, 1912년 3개소), 평안북도(1911년 1개소) 각각이다. 도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1930년대에 들어오면서 등록 허가건수가 증가하고 후반에는 더욱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시체제로 변화하는 사정과 관련하여 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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