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영대 차지관계서
이 기록물철은 1922년도 조선총독부 외사과의 일상 업무 가운데 조선거류지 내 외국인의 영대 차지권에 관련된 서류철이다. 조선 내 영대 차지권에 관한 통계자료, 조선 내 외국인과 외국 기관이 납입해야 할 영대 차지료 징수 등에 관한 잡다한 서류들이 뒤섞여 있다. 일제하 조선에 거주하던 외국인의 토지 소유 실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조선 거주 외국인 사회의 이모저모를 재구성하고자 할 때, 이 기록물철에 담긴정보들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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