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관계철
이 기록물철은 1942년 화약관계서류를 묶은 것인데 시국(時局)의 영향으로 다수의 극비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쟁이 확대되어감에 따라서 조선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 만주지역에서도 화약의 수급에 대하여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화약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일본은 물론 조선, 만주, 중국 등지에서 생산, 수요되는 화약의 수량을 직접 파악하고 화약할당회의를 통해서 각 지역에 화약을 할당함으로써 직접 통제에 나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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