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철에는 39개의 문건이 편철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사정국장이 각도에 내린 지시 또는 각도에서 보고한 것들이다.
도 행정철(7)
1941년 12월 27일 사정국장이 각도 도지사 앞으로 보낸 이 건에 관한 후생국장의 통첩과 아래의 지시에 따라 잘 조처하라는 내용의 공문인데, 이 문건에는 함북도지사가 내무국장 앞으로 보낸 조회 ‘(비상응급용 약품 위생재료의...
1941년 12월 27일 사정국장이 각도 도지사 앞으로 보낸 이 건에 관한 후생국장의 통첩과 아래의 지시에 따라 잘 조처하라는 내용의 공문인데, 이 문건에는 함북도지사가 내무국장 앞으로 보낸 조회 ‘(비상응급용 약품 위생재료의 정비에 관한 건(1941년 10월 24일)와 1941년 12월 27일자 후생국장 통첩 등이 첨부되어 있다.
사정국 지방과 이사관이 경북도회 상황 시찰과 지방 행정사무 조사를 위해 부산부, 마산부, 창원군에 출장한 결과를 보고한 문건인데, 각 건에 대한 자세한 보고가 요목별로 잘 정리되어있다. 당시 경남도회에서는 12명의 발언자가...
사정국 지방과 이사관이 경북도회 상황 시찰과 지방 행정사무 조사를 위해 부산부, 마산부, 창원군에 출장한 결과를 보고한 문건인데, 각 건에 대한 자세한 보고가 요목별로 잘 정리되어있다. 당시 경남도회에서는 12명의 발언자가 있었는데, “식량을 공출당한 이들에 대한 식량대책이 있느냐?”, “ 농촌노동력이 부족하여 산간의 경지가 황폐화 되고 있다.” ,“ 퇴비증산을 부르짖고 있으나 산에서 풀을 베는 것도 엄금하여 퇴비 원료가 없다.” ,“ 가축사료 부족으로 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미곡 전매제를 실시할 의향은 없는가?” 등 주목할 만한 발언들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