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상세내용

이 기록물철은 1938년부터 1939년까지 금 매각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1939년 5월 6일에 조선총독부 훈령 제25호로써「조선총독부사무분장규정」이 개정되어 이재과의 업무에 ‘금의 관리에 관한 사항’이 추가되었는데, 이 기록물은 이러한 사정을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 총독부 재무국(이재과)이 대장성(大藏省), 척무성(拓務省), 조선은행 등과 주고받은 기록물로서 이를 통해 전시통제기에 조선에서 시행되었던 금에 대한 일제의 정책을 파악할 수 있다.

민간소재 금의 정부 집중 및 저축장려에 협력 방 의뢰 관련 기록

1939년 7월 3일 재무국장이 문서과장에게 보낸 것인데,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의 협력을 얻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문서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연맹 이사회에 배포할 자료로 「< 금의 정부집중의 중요성과 집중의 방책에...

1939년 7월 3일 재무국장이 문서과장에게 보낸 것인데,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의 협력을 얻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문서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연맹 이사회에 배포할 자료로 「< 금의 정부집중의 중요성과 집중의 방책에 취(就)하여」>라는 문서가 있다.
금 매각 중개 관련 기록

1939년 9월 5일 재무국장이 각 금융기관 대표자에게 <민간소재 금의 정부에로의 매각 취차(取次) 방 의뢰의 건>을 보내 조선에서 정부에로의 매각 금을 조선은행에 집중하게 하여 매각 장려를 적극 행하고, 조선 내...

1939년 9월 5일 재무국장이 각 금융기관 대표자에게 <민간소재 금의 정부에로의 매각 취차(取次) 방 의뢰의 건>을 보내 조선에서 정부에로의 매각 금을 조선은행에 집중하게 하여 매각 장려를 적극 행하고, 조선 내 금융기관은 조선은행으로 금 매각의 중개기관으로서 금 수집에 관하여 협력할 것을 당부하면서, 중개사무취급에 대해서는 9월 11일 총독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통지하였다.
금 보유상황 조사 관련 기록

1938년 11월 7일 척무성(拓務省) 조선부장이 총독부 식산국장에게 <금화폐 및 금괴 보유상황 조사규칙에 관한 건>을 통해 대장성의 「금화폐 및 금괴보유상황조사규칙」과「금화폐 및 금괴보유상황조사규칙 약설」을 송부하였다....

1938년 11월 7일 척무성(拓務省) 조선부장이 총독부 식산국장에게 <금화폐 및 금괴 보유상황 조사규칙에 관한 건>을 통해 대장성의 「금화폐 및 금괴보유상황조사규칙」과「금화폐 및 금괴보유상황조사규칙 약설」을 송부하였다. 이후 11월 9일 척무성 조선부장이 식산국장에게 다시 문서를 보내 대장성에서 외지에서도 내지(일본)에서와 같이 조사하라는 취지를 의뢰하였으니 가급적 조속히 조사하여 회보(回報)하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11월 16일 재무국장이 척무성 조선부장에게 보낸 <금화폐 및 금괴 보유상황 조사규칙에 관한 건>을 통해 조선의 금화폐 보유고는 극히 소액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회답하였다. 이후 12월 1일 이재과장이 재(在) 도쿄 재무국장에게 문서를 보내 일본과 시행 기일을 달리하겠다고 하였다. 1939년 4월 6일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금제품 등 보유상황 조사에 관한 건>을 보내 목하 계획중인 조사규칙 시행기일 등은 미정이나 결정되는 대로 통지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3월 11일 재무국장이 조선부장에게 문서를 보내 조사방법 등 상세 내용을 조속히 회답해줄 것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후 6월 8일 재무국장이 척무성 조선부장에게 <금 보유상황 조사에 관한 건>을 보냈는데 그 내용을 보면, 그 조사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정되나 조선에서의 특수사정에 비춰 실행 시에는 민심동향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으므로 먼저 금의 정부집중이 중요 국책(國策)인 까닭을 국민정신총동원연맹과 연락하여 일반민중에게 철저히 이해시켜 자발적으로 국책에 협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문서는 5월 29일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보낸 문서를 통해 대장성에서「금 보유상황 조사규칙」을 공포하여 7월 1일을 기하여 조사하려고 하니 재무국 관하에서도 같은 조치를 취하고 결과를 보고하라고 했던 것에 대한 회답이었다. 한편 6월 7일 재무국장이 대장성 이재국장에게도 문서를 보냈는데, 국민정신총동원연맹과 연락하여 일반민중에게 철저히 이해시켜 자발적으로 국책에 협력하도록 유도하고 적당한 시기를 보아 조사를 실행하겠다는 요지였다. 또한 6월 8일 척무성 조선부장이 조선 총독관방 외무부장에게 <외국인에 대하여 금 소유고(所有高)를 신고하게 하는 건>을 보냈는데, 5월 27일 대장성 이재국장이 외무성 아메리카[亞米利加]국장에게 보낸 조회문과 5월 31일 아메리카국장이 이재국장에게 보낸 회답이 첨부되어 있다. 6월 13일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금 보유상황 조사에 관한 건>을 통해 첨부 자료를 송부하였는데, 첨부자료는「소화14년 5월 금보유상황 조사요령」(대장성 이재국, 내무성 지방국), 「금 보유상황 조사위원 간담사항」등이다. 이후 7월 26일 재무국장이 조선부장에게 금 보유 조사요령을 송부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8월 4일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금 소유고 신고서 정리요령」을 송부하였다.
관서 직원이 소유하고 있는 금의 매각 관련 기록

2월 21일 척무성 차관이 정무총감에게 <각 청(廳) 직원 등의 소유금을 정부에 매각 방(方)의 건>을 보내 2월 16일의 차관회의 결과를 전했는데, 회의 내용은 “국제수지의 현상에 비춰 대외 결제력의 충실에 이바지하기...

2월 21일 척무성 차관이 정무총감에게 <각 청(廳) 직원 등의 소유금을 정부에 매각 방(方)의 건>을 보내 2월 16일의 차관회의 결과를 전했는데, 회의 내용은 “국제수지의 현상에 비춰 대외 결제력의 충실에 이바지하기 위해 금번「산금법(産金法)」을 개정하여 금 지금(地金), 금의 합금, 금제품 및 금화폐 등 모든 금에 대해 이를 강제적으로 정부에 매각하도록 명할 수 있는 법제를 정비하려 함에 대해 정부 각 부의 직원 및 가족은 이에 솔선하여 그 소유금을 정부에 매각”하라는 것이었다. 「금화폐, 금괴 및 금제품 매각방법」이 첨부되어 있는데, 금화의 인환 가격이 기재되어 있다. 즉 신 5엔 금화(인환가격 14엔 43전), 신 10엔 금화(28엔 72전), 신 20엔 금화(57엔 72전), 구 1엔 금화(5엔 77전), 구 2엔 금화(11엔 54전), 구 5엔 금화(28엔 86전), 구 10엔 금화(57엔 72전), 구 20엔 금화(115엔 44전) 등이다. 이후 3월 17일 재무국장이 조선은행 총재에게 <각 관서 직원 등의 소유금을 정부에 매각 방의 건>을 보내 시국에 비춰 금의 정부집중이 긴요하며 각 관서 직원 등의 소유 금을 조선은행에 매각하게 한다고 통지하였다. 이에 대해 3월 27일 조선은행 총재가 재무국장에게 문서를 보냈는데, 3월 24일부 조선은행 이사로부터 조선 내 본지점 지배인 앞 통첩과 1938년 8월 13일부 선은 이사가 조선 내 각 점 지배인에게 보낸 통첩을 첨부하였다.
오사카(大阪) 매일신문사의 애국헌금운동 관련 기록

다섯 번째는 1938년 5월 11일 척무성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보낸 것으로, 조선에서도 이 신문사 지국이 조선은행에 교섭할 때 편의제공 및 알선을 요청하는 문서이다.

다섯 번째는 1938년 5월 11일 척무성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보낸 것으로, 조선에서도 이 신문사 지국이 조선은행에 교섭할 때 편의제공 및 알선을 요청하는 문서이다.
고금(古金)·주궤금(鑄潰金)류 매입 관련 기록

1938년 1월 21일 조선은행 본점 지배인이 이재과장에게 고금·주궤금 등의 매각에 관하여「조선산금령」등에 하등규정이 없는데, 최근 조선 내 지방에서 고금·주궤금류 매각을 조회하는 일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고 한 데 대해 2월 9일...

1938년 1월 21일 조선은행 본점 지배인이 이재과장에게 고금·주궤금 등의 매각에 관하여「조선산금령」등에 하등규정이 없는데, 최근 조선 내 지방에서 고금·주궤금류 매각을 조회하는 일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고 한 데 대해 2월 9일 재무국장이 선은 본점 지배인에게 고금 및 주궤금류 매입은 시의에 적합하다고 회답하였다.
금 매각 선전자료 관련 기록

1939년 6월 10일과 26일에 재무국장이 척무성 조선부장에게 금 매각 선전에 관한 자료를 송부해 줄 것을 요청했고, 6월 27일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금 매각 선전에 관한 자료 송부 방의 건>을 통해 첨부 자료를...

1939년 6월 10일과 26일에 재무국장이 척무성 조선부장에게 금 매각 선전에 관한 자료를 송부해 줄 것을 요청했고, 6월 27일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금 매각 선전에 관한 자료 송부 방의 건>을 통해 첨부 자료를 송부하였는데, 첨부자료는「소화14년 4월 정부에로의 금 매각 취차사무 취급요강」(대장성 이재국)이었다. 이후 9월 이재과장이 회계과장에게 <금 매각 선전용 포스터 등 작성 방에 관한 건>(9월18일 기안)을 통해 포스터, 팜플렛, 리플렛 등 약 42만 매를 작성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후 10월 14일 재무국장이 각 도지사에게 <금매각 선전자료 송부의 건>을 보내면서 제작한 포스터 등을 송부하였고, 19일에는 각 은행, 신탁회사, 동양척식주식회사 등 금융기관의 대표자에게 송부하였다.
금 전람회 관련 기록

1939년 8월 30일 재무국장이 대장성 이재국장에게 문서를 보내 경성부 三越백화점에서 9월 23일부터 1주간 금에 관한 전람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대장성에서 산금(産金)의 상황, 금의 매각선전, 금제 장식품의 폐지운동 기타에 관한...

1939년 8월 30일 재무국장이 대장성 이재국장에게 문서를 보내 경성부 三越백화점에서 9월 23일부터 1주간 금에 관한 전람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대장성에서 산금(産金)의 상황, 금의 매각선전, 금제 장식품의 폐지운동 기타에 관한 전시물로서 적당한 것이 있다면 대여하여 조속히 송부해 줄 것을 의뢰하였다. 이에 대해 9월 13일 이재국장이 재무국장에게 회신을 보내 대장성에 적당한 전시물이 없어 유감이라고 하였다. 9월 15일 이재과장이 재(在) 도쿄 岡村사무관에게 금 전람회에 출품할 출품물을 속히 송부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금 수집 관련 예산 관련 기록

1939년 2월 24일 척무성 조선부장이 총독부 식산국장에게 <산금법 중 개정 등에 수반한 경비에 관한 건>을 통해 대장성의 산금관리비의 추가예산 제출에 관한 자료를 참고하라고 송부하였다. 이후 3월 9일 조선부장이...

1939년 2월 24일 척무성 조선부장이 총독부 식산국장에게 <산금법 중 개정 등에 수반한 경비에 관한 건>을 통해 대장성의 산금관리비의 추가예산 제출에 관한 자료를 참고하라고 송부하였다. 이후 3월 9일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문서를 보내 내무성의 금수집에 요하는 제 비용의 추가예산 요구에 관한 자료를 참고하라고 송부하였다. 8월 14일에 조선부장이 재무국장에게 <금집중 확보에관한 건>을 통해 대장성에서 금지금 판매업자, 함금(含金) 광산물 매입업자 및 산금업자에 대한 검사감독을 엄중히 하여 금의 거래를 한층 적극적으로 취체(단속)할 목적의 경비를 1940년도 예산에 계상할 취지에 대해 참고자료를 송부하였다. 9월 2일 이재국장이 재무국장에게 문서를 보내 8월 21일부로 조회한 금 집중운동에 관한 예산에 대해서는 조선에서 금 집중운동에 요하는 경비는 총독부 특별회계에서 예산에 계상하라고 회답하였다.
금화(金貨) 및 외국 금화 송부월(送付越) 관련 기록

1939년 6월 24일 조선총독부 재무국장이 대장성(大藏省) 이재국장에게 보낸 문서로 6월 15일 평북 경찰부장이 총독부 경무국장 등에게 보고한 같은 제목의 문서를 첨부하였다. 평북 경찰부장의 보고서에 의하면, 신의주부 내...

1939년 6월 24일 조선총독부 재무국장이 대장성(大藏省) 이재국장에게 보낸 문서로 6월 15일 평북 경찰부장이 총독부 경무국장 등에게 보고한 같은 제목의 문서를 첨부하였다. 평북 경찰부장의 보고서에 의하면, 신의주부 내 인태(仁泰) 시계점에 대하여 도쿄(東京) 二葉상회가 20엔 금화 등 5종의 금화와 외국금화를 매수 의뢰하고, 현품을 송부하여 왔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금 집중사무 협의회 관련 기록

금 집중사무 협의회 관련인데, 4월 27일 식산국에서 기안하여 재무국(이재과)에서 공람한 <금 집중사무 타합(打合)[협의]회 개최상황 보고서>이다. 이는 4월 4, 5일 내무성·대장성 공동주최 타합회에 참석했던...

금 집중사무 협의회 관련인데, 4월 27일 식산국에서 기안하여 재무국(이재과)에서 공람한 <금 집중사무 타합(打合)[협의]회 개최상황 보고서>이다. 이는 4월 4, 5일 내무성·대장성 공동주최 타합회에 참석했던 木野산금과장의 보고서를 첨부한 것이다. 보고서 내용에는 내무성 관계의 지시사항과 대장성 관계의 타합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데, 지시사항은 <민간소재 금의 집중에 관한 건>「금의 집중에 관한 운동방책요강」첨부>), <금보유상황조사위원에 관한 건> 등이고, 타합사항은 <정부로의 금매각 취차(取次)[중개]사무 취급에 관한 건(「정부로의 금매각 취차사무취급요강」첨부>), <금매각 취차사무용 물품지급에 관한 건(「정부로의 금매각 취차사무용 물품지급요강」첨부>), <금 회수 경비 교부금에 관한 건(「금수집 경비교부금에 관한 건」첨부>), <금 보유상황의 조사에 관한 건> 등이다.

번호	기록물건명	생산년도	생산부서	쪽수	공개구분
21	금 보유상황 조사에 관한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20	금제품 등 보유상황 조사에 관한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9	금화폐 및 금괴 보유상황 조사에 관한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8	금 집중사무 협의회 개최상황 보고서에 관한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7	각 관서 직원 등의 소유금을 정부에서 매각의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6	금제품 헌납운동의 제창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5	금의 정부집중운동에 관한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4	금 매각 선전용 포스타 등 작성방법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3	금 매각 선전자료 송부의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12	민간소유 금 정부매각 취차 의뢰의 건	1938	재무국 이재과	1	공개가능

금 매각관계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