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1월 현재 추진 중이던 서울-부산간, 서울~인천간 고속도로 건설 현황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다. 서울-부산간은 서울·오산, 오산·대전, 대전·대구, 대구·부산의 4개 구간으로 나누고 있으며, 서울·오산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음을 보여준다. 대전·대구간은 측량을 실시할 예정임을, 대구·부산간은 토공과 골재 채집 중임을 보고하고 있다. 서울~인천간은 구조물 가운데 교량 28개가 완공되었으며, 부분 포장을 완료한 상황이었다.
[별표]에서는 서울-부산간, 서울~인천간 고속도로 건설 시작단계부터 보고 당시까지 공정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별표에 의하면, 서울-부산간 완전 개통은 1970년 12월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