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다. 수송 수단은 종래 철도 위주였으나, 고속도로 개통 이후 버스가 주요한 수송수단으로 등장하였다. 이 외에도 해운과 항공 수송도 부분적으로 계획되었다.
수송계획에 소개된 운송수단별 철도와 공로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공로 비교에서, 최고일은 공로가 철도보다 이용자가 높은 수치임을 보여준다. 이는 종래 철도와 더불어 공로도 여객수송의 상당한 위치를 확보하였음을 알려준다.
한편 결재란 아래 부분에 “사고미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금 교통부에 지시”라는 대통령의 메모가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