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후반, 제1차 경제개발의 실적과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이를 국가발전으로 견인하기 위한 수송 분야의 구조적 개혁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에 정부는 행정개혁조사위원회로 하여금 공로(도로)와 운수행정 전반을 대대적으로 점검토록 하였다.
위원회는 대대적 기간 및 산업 도로정비사업, 유료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운송 면에서도 교통량조사의 과학화와 일원화, 물동량 조사, 자동차공장의 설립과 규격화 등 관련부처의 유기적 행정적 조치와 관리강화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