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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만남부터 양육까지, 인천형 출생 정책 아이플러스(i+) 시리즈

인천광역시 i+만남드림 추진계획
인천광역시 i+만남드림 추진계획
인천광역시 i+맺어드림 추진계획
인천광역시 i+맺어드림 추진계획
인천광역시 1억+i dream 추진계획
인천광역시 1억+i dream 추진계획

지방 소멸과 저출생 문제가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시대 속에서 인천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선제 대응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출생 정책을 탄생시켰다.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천형 출생 정책 아이플러스(i+) 시리즈 6종’ 바로 그것이다. 아이플러스(i+) 시리즈는 부모의 만남과 자녀의 출생 직후부터 만 1세까지 아동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양육 초기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플러스(i+) 시리즈는 ① i+이어드림(커플축제) ② i+맺어드림(축복의 결혼식) ③ i+집드림(천원주택, 1.0대출) ④ i+1억드림(임산부교통비, 1040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⑤ i+차비드림(출산부모) ⑥ i+길러드림(1040천사돌봄, 틈새돌봄, 온밥돌봄)의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전국 최초의 출생 전 통합지원 정책으로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인 ‘양육 부담’에 정면으로 응답한 지방자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i+1억드림 홍보 포스터
i+1억드림 홍보 포스터
천사지원금 홍보 포스터
천사지원금 홍보 포스터
아이꿈수당 홍보 포스터
아이꿈수당 홍보 포스터

인천시는 아동돌봄 환경 변화에 따른 육아 부담과 돌봄 공백 등 저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영유아기에 집중된 기존의 출생·양육 지원책과 함께 만남부터 결혼·양육까지 전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공적 돌봄망을 더욱 단단히 구축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i+) 시리즈를 완성해 나갔다. 그 결과 2024년을 기준으로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11.6%, 합계출산율 9.8%가 증가하여 인구 증가 폭과 출생아 수 증가율 모두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그중에서도 기저귀 바우처와 돌봄·건강 꾸러미를 제공하는 i+길러드림은 시민들 사이에서 ‘가장 체감도가 높은 육아 정책’으로 손꼽힌다.

정책의 시행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것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세웠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아이플러스(i+) 시리즈는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리더십 대상’, ‘자치입법 평가 최우수상’,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다시 말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설계와 자치단체의 주도적 실행이 곧 지방자치 시대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아이플러스(i+) 시리즈는 다수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이어지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의 정책 개발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는 정책의 실효성을 넘어 주민의 정책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신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