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 명절 추석(음력 8.15)을 맞이하여, 이번 달에는 우리 고유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서비스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번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 관련 문서 8건, 시청각 13건" 등 총 21건의 기록물이 서비스 된다.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개정령안(1986년), 1987년도 추석절 귀성객 특별수송대책(1987년), 새질서 새생활 실천을 위한 추석맞이 범국민 새마을 대청소 실시계획(1992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문서 8건
• 추석 귀성객 모습(1972년), 재일동포 추석 성묘단을 위한 서울시민 환영대회(1975년), 추석 귀성객 인파, 성묘 및 임진각 망향제(1977년), 한가위(1990년) 등 시청각 13건

민족 대 명절 추석(음력 8.15)을 맞이하여, 이번 달에는 우리 고유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서비스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번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 관련 문서 8건, 시청각 13건" 등 총 21건의 기록물이 서비스 된다.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개정령안(1986년), 1987년도 추석절 귀성객 특별수송대책(1987년), 새질서 새생활 실천을 위한 추석맞이 범국민 새마을 대청소 실시계획(1992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문서 8건
• 추석 귀성객 모습(1972년), 재일동포 추석 성묘단을 위한 서울시민 환영대회(1975년), 추석 귀성객 인파, 성묘 및 임진각 망향제(1977년), 한가위(1990년) 등 시청각 13건

음력 팔월 보름, 팔월의 한가운데 날을 뜻하는 "추석"은 설날과 쌍벽을 이루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로, 전통적으로 가배, 가배일, 가위, 한가위, 중추, 중추적, 중추가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일컬어져 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추석 연휴와 관련된 주요기록물을 살펴보면,「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1949년)은 추석을 관공서의 공휴일로 지정한 내용을 밝히고 있으며,「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개정령안」(1986년)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보다 내실있고 보람되게 보내도록 권장하며, 경로효친사상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국민축제일로 발전시켜 추석 다음날을 공휴일로 추가 지정하여 "추석 연휴제"를 처음 도입한 사실을,「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1989년)은 민족자존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고향을 찾는 국민의 편의 도모와 국민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여가 선용 등을 위하여 종전의 2일 연휴제를 추석전날, 추석, 추석 다음날까지 쉬는 3일 연휴제로 변경하였음을 알 수 있다.한편, 경제성장과 함께 추석선물의 양상도 시대에 따라 점차 바뀌어 50∼60년대에는 가까운 친인척끼리 소박하게 새 옷이나 양말 등을, 공산품 이용이 늘어난 70년대에는 조미료나 비누, 치약 등의 생필품이, 경제수준이 큰 폭으로 성장한 80년대에는 선물세트가 주를 이루었으며, 문화생활을 추구하는 90년대에는 상품권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웰빙을 중시하는 2000년대에는 1차 농산물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또한, 정부한 추진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추석연휴 종합대책」(2000년)에 따르면,당시 소비자물가를 연평균 2.5％로 안정시켜 저물가 기조를 정착시키고, 제수용품과 주요 서비스요금의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통하여 중산·서민생활의 가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14개, 참치캔, 식용유 등 공산품 5개, 이·미용료, 목욕료 등 서비스요금 6개, 총 25개의 품목을 관리대상품목으로 선정하여 물가안정에 주력하였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서구화·핵가족화 되어가는 요즘, 추석 관련 기록을 통하여,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고 우리 교유의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