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국민 기록정보 서비스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된 기록을 소개합니다.
- 01월국산 자동차, 세계로 진출하다.
- 02월민족의 대명절, 설날 풍경
- 03월한민족의 땀과 눈물, 세계를 적시다.
- 04월과학기술 진흥,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다!
- 05월활동사진이 붙은 라디오를 아시나요? TV 방송史
- 06월누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 아직도 마르지 않은 눈물
- 07월땅 속의 문화재, 세상에 빛을 보다.
- 08월국민의 발, 지하철 역사 기록으로 보다.
- 09월서울올림픽의 감동과 열정, 기록으로 만나다.
- 10월자연과 인간의 조화, 댐 건설의 기록.
- 11월모두가 하나 되어 만든 기적, 새마을운동
- 12월사랑의 열매가 영그는 연말연시, 이웃과 함께한 그 시절
민족의 대명절, 설날 풍경
2015년 2월 ‘이달의 기록’은 음력 설날이 공휴일로 지정(1985년)된 지 3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의 대명절, 설날 풍경"을 주제로 서비스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설날 관련 기록물은 동영상 8건, 사진 24건, 문서 8건 등 총 40건으로, 설날의 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정부정책의 변화와 설날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 파월장병들의 조국을 향한 새해 세배(’68), 재일동포 구정귀성단 모국 방문(’76), 민속의 날(’85), 되찾은 설날(’89) 등 동영상 8건
- 새해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일선 장병들(’58), 구정 귀성객(’68), 할아버지와 함께 연날리는 아이(’75), 새해맞이 문화재 환경대청소 남대문(’85), 설날 민속놀이 팽이치기(’91) 등 사진 24건
- 음력 과세방지에 관한 건(’54),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개정령안(제3회)(’85), 민속의 날 특별수송대책(’86) 등 문서 8건
2015년 2월 ‘이달의 기록’은 음력 설날이 공휴일로 지정(1985년)된 지 3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의 대명절, 설날 풍경"을 주제로 서비스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설날 관련 기록물은 동영상 8건, 사진 24건, 문서 8건 등 총 40건으로, 설날의 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정부정책의 변화와 설날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 파월장병들의 조국을 향한 새해 세배(’68), 재일동포 구정귀성단 모국 방문(’76), 민속의 날(’85), 되찾은 설날(’89) 등 동영상 8건
- 새해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일선 장병들(’58), 구정 귀성객(’68), 할아버지와 함께 연날리는 아이(’75), 새해맞이 문화재 환경대청소 남대문(’85), 설날 민속놀이 팽이치기(’91) 등 사진 24건
- 음력 과세방지에 관한 건(’54),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개정령안(제3회)(’85), 민속의 날 특별수송대책(’86) 등 문서 8건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음력설이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불과 30년 전의 일이었다.
을미개혁으로 인해 1896년 1월 1일부터 태양력을 수용하면서, 양력 1월 1일이 공식적인 ‘설날’이 되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여전히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인식하고, 조상에 제사 지내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일제시기에는 음력설 쇠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공권력으로 억압한 것은 물론 물리력까지 행사하였다.
예를 들어, 음력 설날에 각 관청과 학교의 조퇴를 엄금하거나 흰 옷을 입고 세배 다니는 사람에게 검은 물이 든 물총을 쏘아 얼룩지게 하는 등 갖가지 박해를 가했다.
음력 설 억제정책은 광복 이후에도 이중과세(二重過歲, 양력과 음력으로 두 번의 설을 쇠는 것) 방지라는 명목 하에 지속되었다.
정부는 1949년 양력설을 공휴일(양력 1월 1∼3일)로 지정하였으며, 이후 정부의 ‘신정단일과세(新正單一過歲)’ 정책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특히, 「신정단일과세의 정착화를 위한 지시」라는 1981년 12월 16일자 국무총리 지시사항을 보면 양력설에 대한 정부의 인식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이 문서에는 모든 공직자들은 구정과세를 절대로 하지 말고, 구정 관련 행정지원을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할 것 등 총 6가지의 지시사항이 담겨 있다.
이 지시에는 신정 귀성열차 요금의 할인, 재소자나 군인에 대한 떡국 등의 구정 특식 제공 지양, 신정에 맞춘 시중자금 집중 공급 등 정부 부처별로 행정대책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음력설을 ‘전통의 명절’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고향으로 가는 길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러한 국민정서를 감안하여 당시 민주정의당은 1981년 제11대 총선에서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으며, 국회에서도 음력설의 공휴일 지정을 위한 논의가 계속 진행되었다.
1984년 12월 중순 민주정의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음력 설을 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 측에 건의하였고, 국무회의 논의를 거쳐 1985년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1일만 공휴일 지정이 이루어졌다.
1989년에는 ‘설날’이라는 이름을 다시 되찾게 되었고, 공휴일도 3일(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로 확대되었다.
관련기록물
-
민속의날
CEN0001464
원문보기 -
이런 일 저런 일(세배, 예지원 여성교양교육원 새해맞이, 육군본부 국기 게양식, 농가부업)
CEN0001266
원문보기 -
설날
CEN0001704
원문보기 -
구정 귀성객 모습10
CET0097625
원문보기 -
재일동포구정귀성성묘단공항도착3
CET0064039
원문보기 -
구정 귀성객 1
CET0034136
원문보기 -
구정귀성객5
CET0034136
원문보기 -
설날 6회 망향경모제 절을 하며 소원을 기원
DET0057350
원문보기 -
설날 민속촌에서 널뛰기를 하고 있는 관람객들
DET0050394
원문보기 -
신정단일과세의 정착화를 위한지시
BA0844401
원문보기
관리번호 | 기록물제목 | 생산년도 | 유형 | 참조 |
---|---|---|---|---|
CEN0005234 |
|
1956 | 녹음/동영상류 | 원문보기 |
CEN0000576 |
|
1968 | 녹음/동영상류 | 원문보기 |
CEN0005389 |
|
1976 | 녹음/동영상류 | 원문보기 |
CEN0001080 |
|
1978 | 녹음/동영상류 | 원문보기 |
CEN0005633 |
|
1981 | 녹음/동영상류 | 원문보기 |
CET0046915 |
|
1956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CET0026210 |
|
1958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CET0026210 |
|
1958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CET0096673 |
|
1968 | 도면 | 원문보기 |
CET0097382 |
|
1970 | 도면 | 원문보기 |
CET0097794 |
|
1972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CET0097912 |
|
1972 | 도면 | 원문보기 |
CET0098278 |
|
1974 | 도면 | 원문보기 |
CET0051950 |
|
1975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CET0064050 |
|
1976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56806 |
|
1985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56806 |
|
1985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44597 |
|
1989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44597 |
|
1989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44597 |
|
1989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46794 |
|
1991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50394 |
|
1994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DET0058276 |
|
1998 | 사진/필름류 | 원문보기 |
AA0002332 |
|
1949 | 정부간행물 | 원문보기 |
BA0135164 |
|
1953 | 일반문서류(문서대장) | 원문보기 |
DA0536299 |
|
1983 | 일반문서류(문서대장) | 원문보기 |
BG0001291 |
|
1985 | 국무회의록 | 원문보기 |
HA0004414 |
|
1986 | 정부간행물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