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부메뉴 바로가기

'현재' 시대의 지도에서 자신의 고향 옛지도와 기록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록물 상세정보

울도군 관할 변경의 건(경북경남)

울도군 관할 변경의 건(경북경남)

철제목: 면폐합 관계서류
* 해당 철의 내용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생산년도:1914년
기록물 유형:일반문서류(문서대장)
생산기관:지방행정
소장위치:대전국가기록정보센터
공개여부: 공개
관리번호:CJA0002564

기록물 번역문


[울도군(鬱島郡) 관할 변경의 건(1913.10.8)]
본건에 대해 경상북도 장관은 이의가 없으나, 경상남도 장관의 의견은 명확히 찬성과 부인을 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경상북도에 속하게 하면 교통상 편리하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는 상황인데, 다른 유력한 반대이유가 없으므로 부군을 폐합하는 기회에 이것을 경상북도로 옮기는 방침으로 조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울도군 관할 변경에 관한 건(경상남도장관->내무부장관 : 1913.10.2)]
경남지친목제89호(회답)
이달 1일자 전보로써 조회한 울도군을 경상북도 관할로 이속하는 건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은데, 이로써 회답합니다.

기(記)
1. 울도군의 위치 및 관할의 연혁
울도군이 육지에 가장 가까운 지점은 강원도이다. 이 때문에 1907(명치 40)년까지는 강원도 관할이었으나 교통관계의 변천으로 1907년 경상남도 관할로 이속되었다.
2. 울도군의 현재 교통상황
현재의 교통은 조선우선회사의 명령항로에 의해 부산으로부터의 정기선이 있으므로 우편물은 반드시 이 선로에 의거할 수밖에 없는데, 해당 항로의 기항지인 경상북도 포항에서 대구까지는 자동차가 개통되었으므로 대구 이북의 여객은 이 선로에 의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3. 관할 변경에 대한 의견
앞의 두 항목의 관계로부터 생각한 것은 울도군의 관할은 당연히 경상북도로 이속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본관(本官)이 이전에 부군의 폐합에 관한 의견을 은밀히 올릴 때에 본건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던 것은 (1) 본 도청의 위치에 관한 고려, (2) 만약 교통관계에만 의거하여 이것을 결정할 때는 또한 경상남도 내에 이와 유사한 지위에 있는 지방의 민심에 영향을 미치는 바가 매우 크므로 바로 문제를 야기할 것을 고려한 사정에서이다.
이상.

10월 1일 오후 5시 15분 도착
내무부장관 경북장관
울도군을 본도에 편입시키는 건, 이의 없음.
본건은 경상남도의 회답을 기다려 결정.

[도(道) 관할구역 변경의 건(내무부장관->경상남북도장관 : 1913. 9월)]

귀 관할 내(경상남도에)의 울도군을 경상북도의 관할로(경상남도에) 이관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인정되니, 이에 대한 의견을 속히 회답할 것.
경상남도(경상북도에) 울도군을 귀 도(道)의 관할로(경상북도에) 이속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인정되니, 이에 대한 의견을 속히 회답할 것.

기록물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