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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상세정보

합천군 면의 폐합에 관한 건

합천군 면의 폐합에 관한 건

철제목: 면폐합 관계서류
* 해당 철의 내용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생산년도:1914년
기록물 유형:일반문서류(문서대장)
생산기관:지방행정
소장위치:대전국가기록정보센터
공개여부: 공개
관리번호:CJA0002553

기록물 번역문


[합천군면의 폐합에 관한 건(내무부장관->경상남도장관 : 1913.12.1)]

본월 8일 경남지수발제1425호로써 합천군면의 폐합에 관한 건을 회답한 것이 있었던 바 봉산면을 계산면과 병합할 때에는 모태면, 옥계면은 어떻게 처리할 예정인지 알고자 합니다. 또한 그 결과 앞서 제출한 조서 중에 변동을 초래할만한 부분이 있어서 정정을 신청하고 또한 별지 중 각각 정정을 하고자 합니다. 이것으로 회답합니다.
참고
삼가군면의 폐합안에서 계산(界山), 모태(毛台), 옥계(玉溪)의 세 면을 합하여 옥산면(玉山面)이라 칭할 예정이다.

[합천군면의 폐합에 관한 건(경상남도장관->내무부장관 : 1913.11.8)]
경남지수발제1425호(회답(回答))
지난달 9일자 지1제819호로써 제목의 건에 대하여 조회한 것을 조사한 바 합천군(陜川郡) 봉산면(鳳山面)은 귀 의견대로 삼가군(三嘉郡) 계산면(界山面)으로 병합하는 쪽이 지형과 교통관계상 모두 지극히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니 그렇게 되도록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병합 후의 면사무소 위치는 달리 적당한 장소가 없음에 따라 봉산면 권빈동(勸彬洞)에 두고 면명(面名)은 봉산(鳳山)의 봉(鳳)과 계산(界山)의 산(山)을 취해서 봉산면(鳳山面)이라 칭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야면(伽倻面)의 유래는 가야산(일명 우두산(牛頭山))에 해인사(海印寺)가 있어서 산과 함께 그 이름이 높기 때문에 산의 이름을 본떠서 가야면이라고 이름을 고친 것이니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면사무소의 위치는 별지에 약도(略圖)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위에 의거해서 편의대로 기입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것으로 회답합니다.

[합천군면의 폐합에 관한 건(경상남도장관->내무부장관 : 1913.10.18)]
경남지수발제1427호(조회(照會))
본월 9일자 지1제819호로써 제목의 건에 대하여 조회한 것 중

[합천군면의 폐합에 관한 건(내무부장관->경상남도장관 : 1913.10.9)]

본월 19일 경남지수발제1425호로써 합천군면의 폐합에 관한 건을 품청한 바 합천군 내의 봉산면(鳳山面)을 독립존치하려고 하는데 대해서는 제출한 것도 있었지만 위는 지형상으로 보면 삼가군 계산면(界山面)과 병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조서 중 가야면(伽倻面)의 유래기입 누락에 대해서는 바로 기재하도록 하고 도면 중 면사무소의 위치기입 누락에 대해서는 기입해 주시도록 도면을 첨부하여 이것으로 회답합니다.

[면의 폐합에 관한 건(경상남도장관->조선총독 : 1913.9.19)]
경남지수발제1425호(신청(申請))
5월 30일자 지1제483호로써 정무총감의 통첩(通牒)에 근거하여 관내 합천군(陜川郡)에 있는 면의 명칭 구역을 별지 도령안(道令案)과 같이 변경하고자 하니 인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별지에 조사서(調査書)를 첨부하여 이것으로 신청합니다.

(1) 도령안(道令案)
[조선총독부에서 경상남도장관에게 보내는 령]
합천군(陜川郡) 관내 면의 구역 및 명칭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고 1914(대정3)년 4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도장관(道長官)
1. 상삼리면(上三里面), 하삼리면(下三里面), 두상면(頭上面)을 합하고 강양면(江陽面)이라 칭한다.
1. 대목면(大目面), 양산면(陽山面)을 합하고 대양면(大陽面)이라 칭한다.
1. 이사역면(伊士亦面), 가의면(加衣面)을 용주면(龍洲面)으로 편입한다.
1. 심묘면(心妙面), 거을산면(居乙山面)을 합하고 묘산면(妙山面)이라 칭한다.
1. 율진면(栗津面), 천곡면(泉谷面) 및 초계군(草溪郡) 갑산면(甲山面)을 합하고 율곡면(栗谷面)이라 칭한다.
1. 현내면(縣內面), 상북면(上北面), 하북면(下北面)을 합하고 야로면(冶爐面)이라 칭한다.
1. 각사면(各寺面), 숭산면(崇山面), 산어면(山於面)을 합하고 가야면(伽倻面)이라 칭한다.

(2) 조사서(調査書)
(가) 신명칭의 유래
강양면(江陽面)
본 면은 신라 경덕왕(景德王)시대에 강양면(江陽面)이라는 이름이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와 현재까지도 군정청소재지인 이 지역의 면명(面名)으로 하여 영원히 후세에 전하려는데 있다.
대양면(大陽面)
본 면은 대목면(大目面) 양산면(陽山面)의 각 첫 글자를 따서 명명(命名)한 것으로서 어떤 유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묘산면(妙山面)
본 면도 종래 어떠한 유래가 없기 때문에 심묘면(心妙面)과 거을산면(居乙山面) 중 부르기에 편리한 각 한 자를 종합해서 명명한 것이다.
율곡면(栗谷面)
본 면도 어떠한 유래가 없기 때문에 전과 동일하다.
야로면(冶爐面)
이것은 고래 삼면을 야로현(冶爐縣)이라 칭했고 현재 널리 야로라고 칭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 통칭하는 야로(冶爐) 그대로를 따라 야로면(冶爐面)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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