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연혁 |
민주자유당(이하 민자당)은 여야 3당 대표들의 정치협상에 의해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의 3당 합당으로 1990년 1월 22일 출범한 거대여당이다.
1988년 4월 치러진 제13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되자 여당인 민주정의당은 여소야대 구도를 변화시키고 보수연합구도를 구축한다는 명분으로 3당 통합을 추진하였다.
1990년 1월 22일 3당 통합에 대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민주정의당의 노태우 대통령, 통일민주당의 김영삼 총재, 신민주공화당의 김종필 총재가 3당 합당을 선언함으로써 거대 보수여당인 민자당이 출범하였다.
민자당이 출범함에 따라 여소야대 정국에서 막강한 정치력을 행사하던 김대중이 이끄는 평화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지위가 약화되었다. 한편 통일민주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은 통합에 반대하여 무소속의원들과 함께 새로 민주당을 창당하였다.
민자당은 1)성숙한 민주정치 구현 2)지속적인 경제성장, 복지경제 실현 3)공공체사회 구축 4)교육의 자율성과 기회균등 보장, 민족문화 창달 5)평화적 민족통일과 자주적 외교노력 등 5개항을 강령으로 채택하였다. 민자당은 초기에 노태우 총재와 대표위원 3인(김영삼, 김종필, 박태준)의 집단지도체제를 구성하였으나 계파간의 갈등이 지속되었으며, 1992년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였다.
1992년 5월 19일 민자당 전당대회에서 김영삼을 대통령후보로 선출하여 그해 12월 대통령선거에서 김영삼 후보가 당선함으로써 민자당은 재집권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계파간의 갈등 등으로 분열된 민자당은 1995년 6월 지방선거에서 참패하였다. 이후 두 전직대통령 전두환과 노태우가 구속되자 민자당은 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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