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동진강 간척 등 대규모 간척사업들을 착수하였다. 1970년대에는 남양, 아산 및 삽교천 방조제를 완성하는 등 간척기술의 성숙기를 이루었고, 1980년대에는 영산강 및 대호 등 국제적 규모의 간척사업을 우리나라의 독자적 기술만으로 완성하기에 이른다. 이후 낙동강 및 금강의 다목적 하구언 공사도 완성하기에 이르렀으며, 1990년대에는 시화, 새만금 등 대규모 다목적 간척사업의 착공 등 간척기술의 선진화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