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10월에 신흥대학교(경희대학교 전신)의 제1회 대학제가 열렸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학원제, 대학제 등의 이름으로 대학축제가 개최되었다. 1960년대의 대학축제는 마라톤, 쌍쌍파티, 메이퀸(여왕) 선발대회 등 행사 위주로 진행되었다.
60년대 후반에 들어 외부인사 초청 학술대회, 발표회 등 학술제의 성격이 더해졌고, 70년대에 들어서 학술제, 예술제, 체육제 등 축제의 면모를 갖추었다. 1960-70년대에 이화여대, 숙명여대, 수도여자사범대학교(세종대학교 전신) 등에서 개최된 여왕선발 및 대관식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