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로 치러지던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89년에 잠시 중단되고, 대신에 지역별로 체육경기가 소규모로 개최되었다. 그러나 소년체전의 폐지로 인한 학교체육 활동의 위축,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의 어려움 등이 지적되면서 1992년 다시 전국규모의 대회가 열렸다.
1992년 제21회 대회는 서울, 대구, 광주 등에서 분산 개최되었는데, 자라나는 선수들이 지나친 승부 의식을 갖지 않게 한다는 취지에서 시·도별 종합 채점과 메달 집계를 하지 않고 개인 시상식만 하였다. 1993년 제22회 대회(서울, 경기)는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말을 포함하여 대회가 진행되었고, 종목별로 개·폐회식이 실시되었다.
1994년 제23회 대회(광주)부터 전년도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소년체전이 열렸다. 1998년 제27회 대회(경남)에서는 IOC 어린이 스포츠미술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가 실시되었다.
2002년 제31회 대회(충남)부터 대회 마스코트가 채택·활용되었다. 2004년 제33회 대회(전북)부터 도핑검사를 실시하였으며, 2010년 제39회 대회(대전)부터는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하계방학 기간 중에 개최되었다.
기록물 철 제목 | 제22회 전국소년체육대회(하키, 육상 높이뛰기)(DET0049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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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건 제목 | 제2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선수의 높이뛰기 경기모습1(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