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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행물은 도시·농촌간의 인구이동, 출산력 변동 등에 대한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의 목적은 "앞으로도 계속 공업화가 추구될 것을 가정할 때 이에 수반된 인구의 도시집중, 새로운 도시의 건설 등 국가 전체의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농촌간의 인구 재분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도시-농촌간의 인구 재분포 과정에서 예견될 수 있는 출산력의 변동상태"를 살핀다는 것이다. 주요 수록 내용은 '국내인구의 이동현황, 도시화가 가족계획 및 출산수준의 변동에 미친 영향, 거주, 배경 및 사회·경제적 변화와 출산력간의 다분류 분석' 등이다. 보고서의 요약 및 결론은 총 12가지 항목이며, 이 가운데 첫 번째 항목은 "1960년대 이후 도시-공업부문의 비약적인 성장은 막대한 농촌인구의 도시로의 이동을 유발시켰다. 앞으로 공업위주의 성장정책이 계속 추진될 경우 총인구에 대한 농업인구의 비중은 줄어들 것이며 상대적으로 도시인구는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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