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0년 동안 교육은 우리들 희망의 주춧돌이었고, 높은 교육열은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의 큰 기반이 되었습니다. 문맹퇴치 담화문, 국민교육헌장, 어린이 헌장 등과 학생생활 명찰, 각종 배지 등의 소품을 통해 그때 그 시절의 학생생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2차 전국 문맹퇴치교육실시에 대하여
1955년
개인소장 기록물
1955년 문교부장관 및 내무부 장관 명의로 발표된 제2차 전국 문맹퇴치교육실에 대한 공고문이다. ‘문맹국민이 민주발전을 가로막고 민족문화 발전 건설에 걸림돌이 되므로 전국 문맹퇴치교육을 중요국책으로 결정하고 3월 13일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함을 알리고 있다.
국민교육헌장 리플릿
1968년
개인소장 기록물
문교부는 1968년 모든 국민이 익혀야 할 교육장전이자 국민헌장으로 국민교육헌장을 제정하였다. 국민교육헌장 선포식을 비롯하여 정부 주도의 각종행사, 세미나, 교육관련 교과서나 앨범, 교재, 노트 등에 국민교육헌장을 소개하여 국가교육의 방향과 정책을 모든 국민에게 알렸고 국민으로서의 기본소양과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생활철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다양한 학생생활 명찰 모음
연도불명년
개인소장 기록물
청소년의 달, 불조심, 쥐를 잡자, 원호의 달, 국민식수기간, 주번, 주번교사, 명찰 등 학생생활의 다양한 명찰들 속에 그때 그 시절의 아련한 학생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문맹국민 완전퇴치 계획
1953년
국가기록원
1953년 문교부에서 작성했던 문맹퇴치계획으로, 제1차와 제2차에 걸쳐 짜임새있는 문맹퇴치 진행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문맹퇴치계획 요강’에는 ‘최단 시일내로 국맹국민의 완전일소를 기하여 총선거의 기호식 투표법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함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