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작가는 작품 13만여 점을 2008년 국가기록원에 기증하였으며
기증 작품들은 민간기증 국가기록물 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전시된 사진은 최민식 작가의 작품 중 ‘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진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최민식 작가
한국 다큐 사진 1세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故 최민식(1928~2013)은
1957년 사진을 시작한 이후 55년간 한결같이 인간을 주제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하였다.
세상의 가장 낮은 곳과 인간의 맨 얼굴을 향해 카메라 앵글을 맞췄던 최민식 작가의 사진
속에는 우리시대 한국인의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약력
- 1928년 : 황해도 연안 출생
- 1957년 : 일본 동경 중아미술학원 수료, 사진에 입문,독학으로 사진 공부를 시작함
- 1967년 : 영국 《사진연감》에 작품 수록 ‘카메라의 램브란트’로 격찬
- 1969년 : 독일 《세계사진연감》작품 수록
- 1973년 : 미국 사진협회상 우수상
- 1996년 : 백조사진문화상
- 2000년 : 대한민국옥관문화훈장
- 2008년 : 국민포장
작가 저서
사진집 <인간> 총 14권 , 사진과 에세이 <휴먼선집> 등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