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목 | 소녀, 여자, 어머니 그리고 추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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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생산년도 | 1982 | ||
제공자 | 기록물 유형 | 사진기록물 | |
기록물 설명 | 제어머니에게는 지나간 학창시절이 아득해진 1980년도가 그림움이자, 그 누구에게도 차마 표현하지 못할 미련입니다. 어머니께서는 결혼하신 뒤로 50세가 되어가시는 지금까지 20여년간 어려운 생계 때문에 오랫동안 친구분들을 잊고 사셨습니다. 가끔 말없이 앨범을 넘겨보시는 어머니를 보며 저는 매번 “어머니 친구분들 보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여쭈어봅니다. 그럴때마다 “원래 사람이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사는게 아니고 보고싶다고 다 보면서 사는게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가족마나 바라보며 달려오신 어머니께 이젠 그리움에도 쉼표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