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국토녹화를 위해 한 재일 한국인이 전국을 누비며 산에 나무를 심자고 외치고 실천한 미담이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시내에 사는 재일 한국인 양건묵 씨는 지난 69년 봄에 이어서 올해에도 나무 심는 철을 맞아 전국을 일주하면서 국토녹화와 통일동산 가꾸기를 호소하고 또 직접 나무를 심음으로써 국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