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은 제 14회 식목일이었습니다. 이날 서울 시내 동작동 국군묘지에서는 제 14회 식목일 기념식이 거행되고 한 포기의 나무라도 더 많이 심어 우리의 국토를 녹화하자고 온 국민들은 묘목과 삽을 들고 나섰습니다. 이날 이 대통령께서도 손수 삽을 드시어 관저 주변에 소나무 잣나무 등의 식수를 하시어 국토녹화에 솔선수범 하셨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 국민들은 하루의 생업을 쉬고 나무를 심었는데 이날 서울 시내에서 36만 그루, 전국적으로는 880만 그루의 나무가 새로 심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