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지키는 우리의 공군. 주변정세의 변화가 우리에게 어떠한 시련을 몰고 온다 하더라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아갈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책임감으로 이렇듯 자주국방태세를 굳건히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공군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을 거듭하며 우리의 하늘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우리 해군장병들도 하루 24시간 물샐틈없는 경계를 펴면서 각종 작전훈련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냉혹한 국제정치의 현실에서는 국력이 튼튼해야만 생존권을 유지할 수가 있고 국방력이 막강해야만 북한괴뢰의 침략야욕을 분쇄해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의 길을 앞당길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