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대한뉴스 김보경 윤주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해외 자원개발을 통한 원목개발을 수입목적으로 1968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진출했던 한국 난방개발은 25년이 지난 이제는 목재사업을 비롯해서 농림업 어업 중공업 전자 석유개발 가스 등 판매에 이르기까지 72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해 두 나라 경제 개발에 큰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목재 분야에서는 자체 보유임야가 13억 2천만 평으로 연간 24만 육방미터의 목재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이 밖에 계약 생산임야도 5억5천5백만 평이나 되어서 여기서 6만 육방미터의 목재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서울시 면적의 10배인 광활한 밀림에서 한국인들이 현지인들을 고용해 목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982년에 설립한 클라이우즈에서는 1100명을 고용해 15만 육방미터의 합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 야자 임지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데 늪지대를 개발해사 10만6천 헥타르의 야자농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병원진료소를 설치 운영하는 외에 직업훈련소와 전 직원을 위한 주택건립 등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에 진출해 우리의 기업가와 근로자가 함께 땀 흘린 보람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