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은 개천절. 단군왕검이 이 땅에 나라를 세운지 4304주년,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4304주년 개천절 기념식이 베풀어졌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날 김종필 국무총리가 대신 읽어주는 경축사에서 우리는 분단된 오늘의 불행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의 내일을 위해 기필코 민족적 전통성을 공고히 하고 빛낼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