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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새마을운동 전진대회와 제10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유공자 201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대전피혁 김종대 회장은 합리적 경영체제의 정착과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를 절감해서 가죽제품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기념식 치사에서 우리경제가 수출을 늘리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업구조를 고도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서 수출구조의 질적 향상을 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공인은 새로운 기업인상을 정립해서 고도산업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나가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받은 통일전공 오순택 사장은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서 원만한 노사관계로 생산성을 높이면서 사원들의 생활안정에 힘쓴 결과 81년도의 매출액을 20% 늘리고 82년에는 다시 12%를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제강공업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새로 알로이 라는 합금체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공장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분임토의를 사원들의 가정에서도 갖도록 해서 모든 사원들이 일체감을 가지고 협동심을 발휘해서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