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학생사건 제12주년을 맞이해서 이날을 제1회 반공학생의 날로 정하고 서울운동장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식전에서는 지난번 월남한 청소년 14명을 비롯해서 헝가리 반공투사 및 월남한 민간선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이 증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