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만 한 결 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옛 길에 새 걸음으로 발 맞추리라
이 날은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