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계량의 날을 맞아 신문회관에서는 간소한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계량이라면 우리의 일상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명랑하고 편리한 상거래를 이루고 선량한 생산자를 보호하며 또 소비자의 이익을 지켜주자는 것이 이날을 마련한 뜻입니다.

상공부 중앙계량국에서는 미터기의 엄밀한 검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일반 소비자는 물건을 살 때 미터기가 검사품인가 아닌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 계량기를 축출하고 일반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와 같이 관인을 찍어 합격품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길이는 미터를 사용합시다. 넓이는 평방미터를 사용합시다. 부피는 리터를 사용합시다. 그리고 무게는 반드시 킬로그램을 사용합시다."